진실한 마음으로 향기로운 남양주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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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마음으로 향기로운 남양주시 만들다
  • 오성환 기자
  • 승인 2023.09.16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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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어디든 헌신적 에너지로 달려갑니다"

SOCIETY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실한 마음으로 향기로운 남양주시 만들기에 솔선

 

지역 발전을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헌신적 에너지

 

이금만 회장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혼탁한 사건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마땅히 처벌할 범죄 외에도 방관하였던 시스템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나라를 지탱해야 할 청년들은 희망을 꿈꾸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이금만 회장은 보다 나은 세상,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 9년째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남양주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며 개인적인 즐거움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느라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이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한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평내동 회원활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989년에 설립되어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으로 국민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며 섬기는 사회가 되도록 선도하는 국민운동단체다. 예전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고령의 회원들이 많아 어르신들의 모임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젊은 층의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

 

라일락 향기 진동하는 황금산 정원을 가꾸다

 

진건면 회원활동

남양주시는 좋은 등산코스를 갖춘 황금산, 천마산, 용마산 등을 비롯해 왕숙천, 장현천, 홍릉천 등 하천이 흐르고 있다. 서울 지근거리에 자리한 남양주시로 들어오면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로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요즘, 남양주시 환경 문제는 이금만 지회장의 숙원사업 중 하나다.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남양주시협의회는 하천 주변 환경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자칫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줍는 에코플로깅 활동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사람들이 보기에 무모해 보일 수도 있지만, 꼭 필요한 봉사라고 생각했다. 또한 남양주시 경관을 찾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아름다운 정원을 꾸미는 일을 계획했다. 황금산 입구에 라일락 나무를 심어 향기로운 꽃이 피는 계절에 감탄을 자아내도록 정원 가꾸기에 힘쓰고 있다. 양정동 무궁화길도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의 작품이다. 남양주시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국에서 으뜸가는 봉사단체로 남양주시 명예를 높이다

 

김장봉사
김장봉사

“기왕이면 전국 1등, 그게 우리 남양주지회가 되어야하지 않겠어요?”

관내에 발생하는 국가 재난 상황에 이 회장은 촉각을 곤두세운다. 지난 달 호우 피해로 전국 각지에 인명 피해, 재산 피해 손실이 발생했다. 남양주 사각지대에 몸이 불편한 노인이나 거동이 힘든 시민을 걱정했다. 다른 봉사단체들과 연합하여 지역에 물난리가 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2017년 포항에 지진이 났던 시기에도 직접 지역으로 달려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봉사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다. 코로나 시기에 우리 일상이 잠시 멈추었어도 이금만 지회장의 리더십은 발휘되었다. 구석구석 방치된 폐기물과 폐품을 직접 수거하고 처리하였다. 많은 봉사단체가 있지만 진실된 마음으로 시민들 곁에서 희노애락을 가리지 않고 봉사한다면 언젠가 전국 최고의 타이틀을 얻지 않을까 소망해 본다.

소외된 이웃들의 손발이 되다

 

와부면 회원활동
와부읍 회원활동

봉사도 스마트해진 시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활동 역시 달라지고 있다. 호평동 어르신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스미싱, 보이스피싱 사기 등을 예방하는데 꼭 필요한 활동이다. 화도읍에서는 여성 회원들을 주축으로 반찬봉사도 하고 있다. 또한 독거 노인들을 찾아가 끼니를 챙겨드리며 요즘 보기 드문 정을 나누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하려는 청소년을 위해서는 희망 장학금을 지원하여 다음 세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이금만 회장이 처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동참했을 때에 협소한 사무실에 낡은 소파 하나가 전부였다. 이처럼 시작은 미약했지만, 지금의 조직이 잘 갖추어지기까지 각고의 노력이 쌓였음을 들을 수 있었다.

퇴계원읍 회원활동
퇴계원읍 회원활동

시에서 지원하는 예산 전액을 본부를 위해 쓰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할애한다. 700여명의 회원들을 이끌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말로만 하는 봉사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며 단체를 이끌어왔다. 이금만 회장은 올 하반기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체육대회를 열어 그동안 수고한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사람이 정이 넘치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의 행보는 지금도 진행행이다. 

                                                           [KNS뉴스통신=오성환 기자]

오성환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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