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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발견하지 못한 통증 ‘건무도’가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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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발견하지 못한 통증 ‘건무도’가 잡습니다
  • 오성환 기자
  • 승인 2023.09.1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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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법 통해 치매ㆍ뇌졸중ㆍ관절염 예방

HEALTH 대한건무도스포츠마사지

호흡법을 통해 치매ㆍ뇌졸중ㆍ관절염 예방

통합형 대체의학을 시도하고 있는 문정현 원장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통증을 느낄 때 주변에 있는 정형외과나 한의원을 찾는다. 하지만 여기서도 효과가 미미하다면 제3의 대체의학을 찾을 것이다. 입소문만으로 기가 막히게 아픈 곳을 짚어준다는 대한건무도스포츠마사지 문정현 대표를 만났다. 건무도라는 명칭이 생소하여 검도나 무도 종류를 연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람들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건강을 선도하는 운동법이다. 의사가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환자들에게 전달해주는 것으로 신뢰감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령의 어르신들은 의사가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는 동안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다. 고령자들은 관절이나 두통, 근육통 등이 치료될 것을 기대하기에 장기간 병원치료를 힘들어한다. 문 대표가 만난 어르신들은 정성이 깃든 수기 마사지와 호흡법을 전수받고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긴다. 약손이라는 칭찬을 듣는 순간 그는 가장 뿌듯한 생각이 든다고 한다.

건강의 출발점은 호흡 

근육통은 근육이 어떤 원인으로 뭉치거나 파열되었을 때 찾아오는 통증이다. 두통 역시 뇌 쪽으로 흐르는 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생기는 통증이고, 그밖의 막힌 혈자리에 따라 부위가 다르고 통증이 생기는 방식은 매한가지다.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슬로건

이때 건무도를 예약하고 찾아준 회원들에게 제일 먼저 가르쳐주는 것은 호흡법 공부다. 사람이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를 의식을 하느냐 하지 못하느냐에 따라 건강 관리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문정현 대표는 호흡법 중 복식호흡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복식 호흡을 거꾸로 하면 굉장히 어지러워요. 호흡을 깊이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내뱉는 방법을 다들 알지만 제대로 실천하지는 못하지요. 복식호흡을 통해 우리가 에너지를 축적하는 겁니다.”

호흡법 연습을 통해 고령자에게 흔한 치매, 뇌졸중,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제대로 호흡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흡을 하면서 혈액순환은 물론 근육도 활성화시켜주는 순환을 하며 좋은 기운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것은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운동이라고 했다.

건강은 경영이다

회원 케어 장면
회원 케어 장면

건무도는 호흡, 마사지, 근력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맞추어 주고 건무도를 찾는 회원에게 운동 과제를 내주기도 한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만남이 아니라 평생 꾸준하게 관리하는 운동이라는 경영이념을 함께 일구어보자는 바람이다.

“‘건강도 경영이다’는 슬로건은 제 마음에도 꼭 드는 말입니다. 건강은 다른 사람이 책임져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큰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고, 건강을 해치는 것은 빚지는 것과 다름없어요. 내가 건강하지 않으면 재산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옆에서 아무리 챙겨줘도 스스로 가장 잘 알고 다스릴 줄 알아야 하는 것이 건강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다. 세상의 모든 의학과 지식에 의존해도 내 몸의 상태나 체질을 잘 모르고 있다면 만족할 결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조상의 지혜가 담겨있는 민간요법(민중의술)이 오늘날 와서도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고 활용되고 있는데, 건무도협회의 스포츠 마사지도 이러한 맥락의 대체의학의 한 분야이다. 문정현 대표는 무엇보다 사람들을 만나기 전에 자기 자신이 좋은 기운으로 꽉 차 있어야 한다고 믿기에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호흡ㆍ근력ㆍ하체 운동 등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손끝으로 좋은 기운을 전한다.

통증ㆍ건강 회복하는 약손명가

문정현 대표가 대한건무도스포츠마사지를 통해 만난 회원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있다. 불임으로 아이를 갖지 못해 슬픔에 빠져있던 여성 회원이었다. 자연 임신이 힘들어 인공 수정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다 몸이 좋지 않아 이곳을 찾아온 사례였다.

보디빌더 대회 참가 모습(경기도보디빌더협회 이사로 재직)
보디빌더 대회 참가 모습(경기도보디빌더협회 이사로 재직)

그는 호흡법을 가르쳐주고, 수기 마사지를 정성껏하고 운동 과제도 내주었다. 이후 기적같은 임신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랐다. 또한 15년간 시달렸던 불면증에서 해방된 회원도 있었다. 그동안 해왔던 방식으로 호흡법과 수기 마사지, 운동을 지도했을 뿐인데 놀랍게도 숙면을 취한다는 희소식을 들은 것이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기초적인 호흡법과 꾸준한 운동, 막힌 부분을 순환시키는 운동법이 이토록 놀라운 결과를 안겨준 것이다. 대한건무도스포츠마사지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통증과 건강을 회복시키는 약손명가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KNS뉴스통신=오성환 기자]

오성환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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