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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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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원 감사장 전달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9.15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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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늘푸른새마을금고 우아지점 직원에게 감사장 등을 전달했다.

지난 7일 새마을금고 주모 직원은 고령의 피해자(80세)가 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예금을 해지하려고 하면서 사유를 말하려고 하지 않자, 따뜻하고 친절한 언행으로 피해자를 안심시킨 후 우체국을 사칭하여 금융기관에 예금을 맡겨놓으면 위험하니 현금으로 인출하여 건네주면 직접 보관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1,000만 원의 예금을 해지하려던 것을 즉시 112에 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감사장을 전달받은 직원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는데 감사장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그냥 지나칠 수 있음에도 끝까지 친절함을 유지하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금융기관에서도 함께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협력하여 주민들이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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