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이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시리즈 음악회, 두 번째 공연을 9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에 선보인다.

총 3회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그린 랜드, Green Land)은 지난 8월 29일(화) 400여 명이 참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두 번째 음악회의 테마는 ‘별빛 콘서트(Starlight concert)’이다. 1회 공연과 마찬가지로 지스트 구성원 및 지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오룡관 2층 다산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콰르넷 노이(QUARTET NEU)’는 ‘새로운, 참신한’ 이라는 뜻을 가진 젊은 4명의 연주자들이 모여 지난 2019년에 창단한 현악 4중주 팀이다. 출연진은 제1바이올린 이준성, 제2바이올린 이준, 첼로 최지호, 비올라 양신애 이다.

모차르트, 바흐 등 정통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영화 클래식, 여인의 향기 OST, 드라마 하얀 거탑 OST 등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별 특징과 다채로운 음색의 조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

이 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별도의 티켓 구매 또는 예약 절차 없이 입장 가능하다.

한편 11월 14일(화) ‘일상의 회복과 위로를 위한 콘서트 – 힐링(Healing)’을 끝으로 GIST가 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클래식 시리즈 음악회는 막을 내린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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