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 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농가와 함께 14일 경북 구미시 인동동 소재 상가 내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 인동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전 홍보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얻었으며, 영양읍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건고추를 비롯해 고춧가루, 벌꿀 등을 판매해 약 1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판촉행사는 올해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농가에서는 수요층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뒀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상생에 기여했다.
임우규 영양읍장은 “농가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