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종규)는 지난 13일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의천)과 함께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대해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주완산경찰서와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은 2021년 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아동학대 피해가정(77가정)에게 1,010만원 상당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의천 회장은 “우리 클럽의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이 아동학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추석을 맞아아동학대 피해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규 경찰서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온고을PMJF라이온스 클럽에서 지속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학대 피해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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