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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제10회 건강주택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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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제10회 건강주택포럼’ 개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11.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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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빛공해와 층간소음 등 주거공간의 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10회 건강주택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포럼은 친환경 건강주택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듣고 관련분야의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발표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먼저 한국환경공단 생활환경팀 한하규 팀장이 그동안 접수한 4000여건의 층간소음 민원을 분석한 결과와 주요사례 그리고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환경부 생활환경과 김법정 생활환경과장이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빛공해와 관련한 법률 및 제도 운영방향, 하위법령 제정 동향 등에 대하여 설명한다.

이어 국립환경과학원 홍유덕 기후변화연구과장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외단열 창호기술 등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적용하고,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탄소제로빌딩에 대하여 소개하고 1년여 간의 운영성과를 발표한다.

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제품진흥실 김정규 전문선임연구원이 친환경건축자재의 인증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친환경 건축자재의 사용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이보삼 소장이 양변기의 절수기기 교체의 경제적 효과와 문제점 그리고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국환경정보연구센터 이재성 회장은 “건강주택포럼은 그동안 새집증후군으로부터 불거진 건강한 주거 보급에 대한 업계의 신기술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소개의 장”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새집증후군으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실내 환경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도 건강한 진정한 의미의 ‘건강주택’ 보급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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