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8일 직원들이 성범죄, 폭행 등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호루라기로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범 안전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관내 450명의 여직원에게 전달된 전자식 호루라기는 최근 급증하는 ‘묻지마 범죄’에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함이다.
대면 업무가 많은 농협은 타 기업에 비해 여성 비율이 높아 지속적으로 폭력 예방교육과 안전에 노력해 왔다.
김종필 경북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편안하게 근무하기를 기대한다”며 “농협은 지속적으로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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