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성환 기자] 신안군 보건소 청사가 창군 43년만에 목포 선창에서 신안군 압해읍으로 이전하여 지난 11월14일 개청식을 가졌다.
주민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향상 역할을 하고 있는 신안군 보건소는 그 동안 목포시 만호동에 위치하고 있었다.이날 개청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양영모 군의회의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창군 43년만에 우리지역으로 이전해온 보건소가 주민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은 물론 주민의 건강지킴이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준공한 신안군 보건소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에는 일반·한방 진료실,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모자보건실, 정신치매상담실이 배치되었고 2층은 금연, 영양상담실, 운동측정실, 방사선촬영실, 임상병리실, 치과진료실, 한방허브실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께 더 좋은 보건의료서비스와 건강측정 등 다양한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과 장비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ksh03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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