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 대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창녕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 등 300여 명을 모시고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신은숙 창녕군의회 부의장과 지역 군의원, 면내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이동복지관 효 사랑나눔 경로잔치를 축하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따듯한 잔치를 베풀어 주신 대지면 지사협과 참여 봉사단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창창한 창녕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봉사단 등 재능나눔 봉사단체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제공, 점심식사 대접 등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 대지면 보리바우 풍물단의 신명 나는 풍물 공연과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고고장구, 라인댄스 축하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마을가수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창녕군보건소 건강홍보관 ▲창녕소방서 안전교육 ▲보들보들 손 마사지 ▲두 손 반짝 네일아트 ▲행복한 청춘사진 ▲창녕군청 행복나눔과 통합돌봄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한편 김종귀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힘드셨을 어르신들이 이동복지관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지속해서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보고 챙기는 대지면 지사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