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설치된 수질TMS(수질원격감시체계, Tele Monitoring System) 측정기기 관리대행업체에 대해 수질자동측정기기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민·관 합동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구성, 9월중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질TMS 측정기기 관리대행업체 기술지원은 202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고 있다. 기술지원은 기술인력 부족 및 잦은 퇴사 등으로 운영에 애로를 겪는 측정기기 관리대행업체의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기술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측정기기 관리대행업체(12개소) 중 기술인력 다수가 신규로 등록된 2개 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 측정기기가 설치된 하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TMS운영·관리방법, 측정기기 이상자료 발생시 대처요령 등의 기술지원과 더불어 측정기기 관리대행업자 법령 준수사항 등의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기술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지원 후 측정기기의 관리 및 운영상태 등을 피드백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측정기기 관리대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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