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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9회 전국 섬진강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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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9회 전국 섬진강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열려
  • 한동훈 기자
  • 승인 2023.09.07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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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대비 응모작 32% 늘어, 총 954점 접수…506점 입상
‘제9회 전국 섬진강미술대전’ 시상식 수상자
‘제9회 전국 섬진강미술대전’ 시상식 수상자

[KNS뉴스통신=한동훈 기자] 광양시는 ‘제9회 전국 섬진강미술대전’ 작품응모 현황이 지난해보다 32% 늘어나며 해를 거듭할수록 광양 섬진강미술대전이 전국공모전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9회 전국 섬진강미술대전’(이하 섬진강대전)은 지난 7월 14일~22일 7개 분야별 접수와 심사를 완료하고, 7월 30일 최종 심사를 통해 한국화, 서양화, 서각, 서예, 멋글씨(캘리그래피) 부문별 대상을 선정했다.

지난 2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정미숙(한국화, 향기, 여수시), 선양춘(서양화, 무제, 부산시), 김정기(서예, 완당선생 시, 영양군), 강예원(멋글씨(캘리그래피), 아름다운 나비, 순천시), 임재승(서각, 복여운, 아산시) 등 총 5명의 수상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강인선(한국화, 시선, 광양시) 외 7명, 우수상은 고광금(수채화, 냉정과 열정사이, 광주시) 외 12명, 특별상은 방영미(문인화, 홍매, 화성시) 외 30명이 수상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한 기업상에는 한명규(멋글씨(캘리그래피), 유월에, 광양시) 외 19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장애 미술인 6명이 포함돼 섬진강대전만의 특별함을 보여줬다.

이번 섬진강대전은 경기도, 충청남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출품자가 관심을 두고 응모했으며, 한국화 중 민화 분야가 40점이 출품돼 내년 섬진강대전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이번 제9회 섬진강대전 입상작은 오는 10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작품반출도 함께 진행된다.

박신애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장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소중한 작품 한 점 한 점 출품해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축하를 드리고, 아울러 입상하지 못한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광양 섬진강대전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교류하는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섬진강미술대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작품이 출품돼 전국에서 위상 있는 대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수상한 모든 분께 축하를 전하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7월에 개최하는 ‘섬진강대전’은 광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가 주관하는 미술대전으로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화(민화), 서양화, 수채화, 문인화, 서각, 서예, 멋글씨(캘리그래피) 등 7개 분야로 운영된다.

 

섬진강대전에 대한 궁금한 점은 제9회 전국 섬진강미술대전 사무국(061-795-2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훈 기자 knsnew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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