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남구청(조재구 구청장)은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 부터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2023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상생 축제’를 개최했다.
남구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상생 축제는 영남이공대 재학생들과 지역소상공인이 어울려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남구 지역 상권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생 축제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김종연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차동길 영남이공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남구의회 의장,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해 상생축제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상생 축제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의 환영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우리고유 전통의복 패션쇼, 축하공연,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패션쇼 등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 행사, 재학생을 위한 체험부스,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특히 재학생을 위한 먹거리 제공 시간에는 ‘총장을 이겨라’이벤트를 통해 이재용 총장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나눠주며 소통하고,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과 소상공인들 간의 화합과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영남이공대학교 댄스 동아리 피오레 댄스팀의 화려한 무대, 모델테이너과 재학생들의 거리 패션쇼 등 재학생들이 직접 축하 공연에 참여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축제의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약 3,000여명의 영남이공대 재학생들과 남구청,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 안지랑 곱창골목 33개의 식당이 함께 하여 지역 경제와 상권 살리기에 힘을 모았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안지랑 곱창골목 상생축제는 남구의 명품 먹거리골목을 재학생들에게 알리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구청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했다”라며 “세대공감 Fashion Festa, 치매극복 건강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등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상생 발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상생축제에 참여한 영남이공대 재학생들과 지역상인회의 협업을 통해 상생축제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안지랑곱창골목이 예전 젊음의 거리 명성을 되찾아 활기찬 골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