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우, 민주당 진교훈, 무소속 김진선 격돌 예고
[KNS뉴스통신=송영배 기자] 9월 6일 강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선 강서구청장 예비후보군에서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김진선 예비후보가 200여명 정도의 지지층 참여 아래 무소속 출마를 발표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김태우 유력 후보자와 무소속 김진선,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세 후보의 삼파전이 예상된다.
김태우 후보는 이미 작년 7월에 당선되어 1년이 채 안된 구정 행정 경험과 그의 젊음과 능력을 잣대로 삼은 지지층에 의존한 싸움터에 나섰다.
당의 버림을 받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진선 예비후보는 35년 10개월 동안 강서구청에서 청년기를 거쳐 정년을 맞이 한 경력과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가 생각한 전략은 그동안 단단하게 쌓아놓은 지지층과 중도층의 표를 의식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맞서 더불어 민주당 진교훈 후보는 외인으로 들어와 민주당 텃밭만 믿고 출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서구 관내 충청향우회 회원들이 김태우 후보 교체를 위해 거리 가두 활동을 통한 2만 5000명의 지역 주민들의 서명과 1700명의 충청향우회의 서명 지지를 받은 문서를 중앙당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해 또다른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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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배 기자 dandory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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