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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빅데이터시대 미래 자녀교육 - 사고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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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빅데이터시대 미래 자녀교육 - 사고력 교육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9.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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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인 미래교육자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시대는 정보경쟁시대이다. 인터넷 발달과 인공지능의 빅데이터는 신속정확이라는 정보로 경쟁하고 있다. 누가 어떤 정보를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하는가에 따라서 경쟁력은 결정된다. 유사정보에서 비유사정보로 이어지는 빅데이터는 상상을 초월하여 새로운 정보로 가공되고 있다. 무엇을 하는가? 보다도 어떻게 하는가? 에 따라서 새로운 방향과 결과가 창출되는 시대이다. 어떻게 ?라는 문제해결 방법은 사고력에서 창출된다.

빅데이터 시대는 자신의 생각을 꺼내는 사고력교육이 필요하다.

빅데이터는 누구나 수집하고 분석하여 새로운 데이터로 만들 수 있다. 미래자녀교육은 공개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을 꺼내는 사고력교육으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15년뒤 대학은 새로운 역할로 바뀐다.

명문대학이라는 구분이 사라지고 무엇을 전공했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능력으로 평가하는 시대가 된다. 인구 증가는 끝났다. 후진국만이 인구가 증가되고 있고 대다수 선진국은 인구가 줄고 있다. 개인위주의 편익을 추구하는 시대다. 이는 학력으로 경쟁하는 시대가 끝나고 능력으로 경쟁하는 시대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15년 뒤 한국은 새로운 교육환경으로 바뀐다. 인구 소멸로 인한 폐교는 급증하고 누구나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으나 대학이 취업을 보장하지 못한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대학졸업장이 아니라 빅데이터 처리능력이다. 학력이 아니라 사고능력으로 미래를 설계한다. 

빅데이터시대에서 교과서 암기력을 평가하는 교육은 사라진다.

하나의 답을 맞히는 인재보다 다양한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가 대학이나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다. 무한 경쟁 글로벌시대 기업의 생존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가진 사고력 창출 인재다. 주어진 답만을 제시하는 사람은 기업에서 선발하지 않는다. 글로벌 환경은 무한경쟁으로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필요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사고력 교육으로 훈련 받은 인재를 선발한다.

교수님, 어떻게 해요? 디자인의 시작은 컨셉(concept)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스스로 판단하여 구상하는 시작단계가 결과를 만든다. 필자는 백지에 그림을 그리는 컨셉(concept)을 가르치면서 항상 보람을 느꼈다.  백지에 그림을 그리게 만드는 방법이 사고력이다.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고 방법을 찾는다.

영어에서 컨셉(concept)은 직관적 능력으로 구분한다. 직관은 철학적의미로 감각, 경험, 연상, 판단, 추리 따위의 사유 작용을 거치지 아니하고 대상을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작용이라 한다. 다른 의미로는 감각 작용으로 직접 외계의 사물에 관한 구체적인 지식을 얻는 것이라고 한다. 단어적 의미로 볼 때 컨셉은 감각적 사고력이다.

감각은 오랜 체험과 경험에 의한 사고(생각)이다. 고정된 틀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문제나 상황에 대한 해결력이나 대체능력이 감각이다. 필자가 디자인의 컨셉과정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던 것은 직감이다. 주제만 결정되면 다양한 컨셉을 구상하게 된다. 주제를 이미지로 나타내는 방법을 직감적으로 창출하는 것은 감각이다.

감각은 눈, 코, 귀, 혀, 살갗 등으로 느끼는 것보다 사물이나 주제에서 느껴서 떠오르는 생각이 직감으로 나타난다. 단어가 지니고 있는 의미로 연상되는 것과 사물의 형태나 기능에서 연상되는 것이 컨셉으로 창출된다. 다양하고 많은 체험과 경험이 직감을 만든다.  빅데이이터시대 경쟁력을 창출시키는 교육방법이다. 하나의 답으로 평가는 틀에서 다양성을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고력교육이 융합적 STEAM교육이다.       

AI(인공지능)시대, 인간은 AI와 데이터 경쟁을 할 수 없다. 인간은 망각의 존재이지만, AI는 한번 입력된 정보는 영원히 존재한다. 인간이 AI(인공지능)보다 우수한 것은 감각적 직감이다. 직감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유일한 능력이기도 하다. 미래의 경쟁력은 인간만이 지니고 있는 직감에서 창출되며 직감은 사고력교육을 훈련된다.

유기적 관계를 체험과 경험에 의하여 연상하도록 다양한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똑같은 생각이나 행동은 차별성을 만들 수 없다. AI(인공지능)은 입력된 정보에 의하여 똑같은 생각과 행동을 한다. 같은 정보에 의하여 같은 생각을 하는 AI(인공지능)의 결점이 인간이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시대 AI(인공지능)과 경쟁하기 위한 사고력은 어떻게 키울 것인가?  

사고력 교육방법에 따라 미래 리더가 될 수 있다. 이론이나 주어진 공식만의 정답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 기존의 교육방법을 탈피하여 새로운 교육방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교육자부터 변해야 한다. 평가방식의 안일한 교육방법으로 미래리더로 키울 수 없다.  교사나 교수가 변하지 못하면 미래는 AI(인공지능)에게 인간은 노예가 될 것이다. 인간이 AI(인공지능)에 노예가 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시대는 정답이 없다. 정해진 답보다 다양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내는 노력(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사고력 교육은 다양성 교육이다. 서로 다른 점을 비교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비판적 사고는 무한 경쟁의 빅데이터시대, 경쟁력을 차단시킨다. 비판하기 전에 비교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무엇이 서로 다르고 어떤 것이 차이점을 만드는가를 파악하는 관찰과 분석에 의한 사고력교육이다. 

교사나 교수는 학생들에게 답을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다양성은 하나의 답이 아니라 다양한 해결방식의 사고력이다. 학생을 평가하고 상대를 평가하는 교육방법에서 탈피해야 한다. 교사나 교수가 변하지 못하면 미래교육은 없다.

평가방식교육을 버리고 비교를 통한 개선, 개발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비판의식은 가진 자의 기득권을 보호하던 과거시대의 유물이다. 특정한 직업, 의사, 판사 등의 독점적 직업이 빅데이터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된다.  독점이나 기득권 보호를 위해 정보를 가진 자가 평가방식으로 교육했던 시대의 부속물이다. 

암기교육은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이기 보다는 사고력을 제한시키는 교육이었다. 통제(암기력 평가)를 위한 사고교육은 필요이상의 법과 제도로 자유로운 사고를 제한시키고 이론이나 암기에 의하여 평가하고 서열을 세웠다.  

기득권자의 서열교육은 기득권세력의 독점을 위한 모순이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양성에 의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 교육은 프로젝트(PBL)에 의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5가지 STEAM 요소로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각자의 정보에 의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는 MAKER 교육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사고력교육을 해야 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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