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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진화하는 미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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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진화하는 미래 도서관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9.0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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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8일, 제9회 국가정책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차경례, 이하 도서관)은 「제9회 국가정책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오는 7일(목)과 8일(금) 양일간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개최한다. 

국가정책정보협의회는 국립중앙(세종)도서관을 거점으로 정부부처,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에서 보유하는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공동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로서 현재 263개 정책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2023년 정책정보서비스 협력 유공자 포상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올해 사업의 경과보고와 안건심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올 한해 정책정보자원의 공유와 정책정보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협력 유공자 시상식이 거행된다. 포상 대상자는 국토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3개 기관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정선영 사서이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이 수여된다. 

최신 트렌드 분석과 도서관계 전망에 대한 전문가 강연 
이어지는 세미나에서는 「AI시대, 진화하는 미래 도서관」이라는 주제 아래 AI기술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미래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구하는 강연이 이어진다.

주요 강연으로 ▲장대익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석좌교수의 “생성AI의 시대, 도서관의 본질을 다시 묻다”, ▲김규환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도서관 관점에서 본 생성형AI 이해와 활용”, ▲이성민 한국연구재단 부연구위원의 “빅데이터와 생성형AI를 활용한 해외 R&D 지원동향 분석 플랫폼 개발”등의 주제 강연과 ▲이장희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저자의 “스케치 여행을 떠나다” 등 교양 강의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AI시대의 미래 도서관을 설계하는 담론의 장
차경례 관장은 “이번 정기총회가 AI시대에 도서관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의 기술적 측면뿐 아니라 윤리적 측면 등 다각도에서 담론이 이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립세종도서관은 국가대표 정책도서관으로서, 정책 수립 과정에 필요한 양질의 정책정보를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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