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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영·호남 4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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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영·호남 4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 성료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3.09.06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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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4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 / 조선대학교 제공
영·호남 4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 / 조선대학교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2박 3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서 진행,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입사자 멘토링 등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6년 만에 재개, 대학별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도 병행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계행)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3학년도 영·호남 4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취업캠프엔 조선대와 동아대, 영남대, 원광대에서 각 20여명씩 모두 8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4개 대학은 지난 1998년 교류협정을 맺은 이후 2007년부터 연합 취업캠프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취업캠프는 코로나 팬데믹 등 이유로 6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취업캠프에선 최근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챗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미래직진(유망산업·직종 등)’ 특강, 각 대학 출신 최근 입사자들의 멘토링 등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고 학생 조별활동 및 문화활동도 진행해 흥미를 돋웠다.

이와 함께 4개 대학 직원들이 대학별 발표를 통해 우수 취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별·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취업지원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계행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영·호남 연합 취업캠프는 4개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참가 대학 간 선의의 경쟁과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조선대 정서라(정치외교학과 2) 학생은 “취업을 준비하는 선후배 및 또래 재학생들과 같이 진로와 취업에 대해 토론하고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현규(원광대) 학생은 “타 대학 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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