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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등 광주‧전남대학인권센터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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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등 광주‧전남대학인권센터협의회 발족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3.09.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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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대학 참여 인권보호 앞장
초대 회장 홍관표 교수 선출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출범식 / 전남대학교 제공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출범식 / 전남대학교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권센터협의회를 발족하고, 초대 회장에 홍관표 전남대 인권센터장(법학전문대학원)을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이다.

광주전남 29개 대학 인권센터는 지난 8월 30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권 14개, 전남권 15개 대학의 인권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를 발족하고, 지역 대학 전반에 걸쳐 인권 존중과 인권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앞으로 사례 공유 및 업무 서식 통일, 업무처리 메뉴얼 개발, 교육 및 법률자문 등 인력 풀(Pool) 구성 및 공유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광수 광주광역시 인권평화과장, 최혜령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 김동석 교육부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는 지난해 3월 「고등교육법」 제19조의 3에 따라 전국 모든 대학에 인권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법제화된 다음, 처음으로 출범하는 지역 대학 인권센터 협의기구로, 다른 지역의 협의회 발족도 뒤따를 전망이다.

한편, 전남대 인권센터는 대학 업무와 관련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례를 분석, 정리한 『대학 관련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례 편집본』 제1권~제4권을 발간해, 회원대학이 대학 인권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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