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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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개회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3.09.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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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전경.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전경. [사진=대구시의회]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의회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4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26건 및 동의안 8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시 관급공사의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필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김지만 의원, 북구2)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5일 오전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본회의 후 전체 의원은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국제대회 유치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절차무시, 협약무시, 시민불편까지 초래한 대구로페이 결과적 배임인가?(육정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군위군 신공항 연결도로망 구축, 동물화장장 개설, 항공특성화고 전환(박창석 의원, 군위군) △민생현장을 외면한 대구형배달플랫폼의 실태와 문제점(김정옥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3건의 시정질문이 이어진다.

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흉악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박우근 의원, 남구1), 군위군 편입에 따른 소방 인력·자원 확대 촉구(류종우 의원, 북구1),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기회로 섬유산업을 고도화하자(이영애 의원, 달서구1), 군위군 편입 관련 상생 방안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등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7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마지막으로 15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은둔형외톨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구축 촉구(이성오 의원, 수성구3), 응급실 뺑뺑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 촉구(하병문 의원, 북구4)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03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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