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요일인 오늘(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오겠으며 내일(4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전라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오후(12~18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좁은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기온은 모레(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어제(2일, 최저기온 16~24도, 최고기온 26~32도)와 비슷하겠으나 내일과 모레 전라권과 경남권은 낮 기온이 오늘보다 1~2도 오르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31도가 되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내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만조 시간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다. 특히, 오늘 조위가 높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 서해상과 동해상에, 오늘 오전까지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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