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9월부터 시간제 긴급 보육서비스 남구 1개소 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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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9월부터 시간제 긴급 보육서비스 남구 1개소 추가 운영
  • 윤태순 기자
  • 승인 2023.09.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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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시는 오늘(1일)부터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을 1개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는 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 시간대 긴급 상황 발생 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북도 최초로 어린이집 정상 운영시간 외 일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9월부터 남구 지역에 1개소(이동아름별어린이집)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은 포항시북구청어린이집, 이동아름별어린이집 2개소가 됐다. 이용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6개월~7세)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으로 1일 4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10시,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의 확대 운영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 현재까지 포항시북구청어린이집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제공 건수는 총 797건으로 미취학 아동을 키우고 있는 영유아 가정에 ‘포항형 긴급 돌봄체계’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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