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호 기자] 원주시는 ‘사랑의 톱밥·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11월21일 오후2시 호저면 주산리 산물수집장에서 개최한다.
원주시는 2009년부터 숲 가꾸기 작업에서 수집된 간벌목을 톱밥 및 땔감으로 조재해 치악산 한우생산 축산농가 및 독거노인 등에게 계속 지원해왔다.
올해는 간벌목을 톱밥 및 땔감으로 생산해 치악산 한우생산 축산농가 122농가에게 122톤(366㎥)을 지원하며,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가구당 2㎥씩(1톤트럭 2차분) 55가구에 128㎥분량을 전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불우이웃에게 땔감으로 나누어 주어 난방비를 절감하고, 산림 내 가연물질을 사전에 제거하여 산불예방과 계곡부의 수해예방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수호 기자 naoko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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