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원아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강검진 및 구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치카푸카 유치원 꿈동이 구강교실'은 구강 관리는 어렸을 때부터 생활화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므로  구강 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첫 단계인 유아기 때부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실시됐다.

구강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13개소 1873명의 어린이를 하반기에는 14개소 1136명의 어린이들에게 구강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구강 질환의 예방을 위한 구강검진과 불소이온도포를 실시했다.

어린이 구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줌으로써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갖고 또한 치아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아 좋은 구강 관리 습관을 갖도록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