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목요일인 오늘(31일)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으며 오전(06~12시)까지 강원영동남부와 전남남동부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모레(9월 2일)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으며 특히,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모레까지 어제(30일, 최저기온 18~26도, 최고기온 22~29도)와 비슷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해상은 오늘 오전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내일(9월 1일) 오전부터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특히, 내일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하겠다.

또한, 당분간 대부분 해안에는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장민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