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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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 가져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3.08.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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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지방보훈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9일 대구 자생한방병원에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전몰·순직군경 미성년자녀를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 등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2023년 4월 13일에 출범, 대구지방보훈청 관내에는 미성년 자녀들의 진로 희망분야에 맞춰 의료, 교육, 경제 그리고 관(官) 등 사회 각계 인사 7명이 멘토 역할을 하는 후원·지도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 자생한방병원 이제균 병원장이 멘토로 결연된 이◯◯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이번 멘토와의 만남에서 진로와 건강에 대해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했으며 “힘든 수험생활에 병원장님의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리고, 또한 평소 허리통증이 심했는데 스트레칭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남은 수험생활을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균 병원장은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멘토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우리지역의 영웅을 기억하고 남겨진 가족의 마음을 보듬는 것이 국가를 위한 헌신에 끝까지 책임지는 것으로 관내 멘토분과 함께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는 일류보훈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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