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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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8.30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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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30일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해 헌혈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독려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해 가능하고 헌혈 전에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을 진행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하고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현장 희망 등록도 함께 실시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와 격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영양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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