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51 (일)
내년 국세수입 예산 367조 4천억 편성…올해 보다 33조 1천억 줄어
상태바
내년 국세수입 예산 367조 4천억 편성…올해 보다 33조 1천억 줄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8.2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회계 356조 2000억, 특별회계 11조 2000억 규모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2024년 국세수입 예산안이 367조 4천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획재정부는 29일 2023년 예산 400조 5000억원 대비 33조 1000억원 감소한 367조 4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4 국세수입 전망 / 단위 억원, % [자료=기획재정부]
2024 국세수입 전망 / 단위 억원, % [자료=기획재정부]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56조 2000억원(2023년 예산 390조 3000억원 대비 △34조 1000억원 감소), 특별회계 11조 2000억원(2023년 예산 10조 2000억원 대비 1조원 증가)으로 편성했다.

2024년 국세수입 예산안의 주요 세목별 세부내역을 보면 먼저 소득세는 2023년 예산 대비 6조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시장 불확실성 등에 따라 양도소득세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임금상승 및 취업자 증가 등으로 근로소득세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법인세는 2023년 기업실적 둔화 등에 따라 2023년 예산 대비 27조 3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증가 등에 따라 올해 실적 전망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3년 예산 기준으로는 1조 8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3년 국세수입 전망치에 대해서는 현재 재추계 작업 중으로 9월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