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고흥지소(소장 권승배)에서 추천한 이나영(38․여) 하나수산 대표가 ‘해조산업 선진화와 신제품 개발로 수출시장 개척’ 공로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나영 대표는 김 양식에서 물김 생산 가공, 김밥김, 자반김, 파래분말 등의 제품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일본 중국까지 꾸준한 수출해왔다.
특히 김 가공 시 원심분리형 이물질 선별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우리나라 김 품질 향상과 선도 유지를 위해 노력했으며 외부 원격조종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03년 수산업경영인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고 2006년 하나수산을 설립했으며 2008년 6월 (주)창출푸드를 설립해 꾸준히 해조산업에서 성장하고 있는 여성 중소기업인이다.
권승배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소장은 “수산분야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대표의 성공사례를 어업인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등 수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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