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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2023년 을지연습’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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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2023년 을지연습’마무리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3.08.25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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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강화된 협력체계 구축
진주시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 설명 모습.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 설명 모습.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인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충무계획을 검토ㆍ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연습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 등으로 안보 환경이 한층 더 엄중해진 상황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군사적 긴장확대와 미⋅중 군사력 경쟁구도 한가운데에서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됐다.

진주시는 국가위기관리와 개전 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4일 조규일 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갖고 촘촘하게 준비를 해왔다.

특히 진주시 주관으로 진행된 국가중요시설(남강댐)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군부대 등 15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 소방헬기, 군용 장갑차량, 구조차 등 30여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테러발생 신고와 상황전파 초기대응 훈련, 특히 소방헬기로 인질을 구출하는 과정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 훈련을 참관한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을지연습은 급변하는 한반도의 안보환경에 맞게 상황설정부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기관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평가받으며 24일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조규일 시장은 강평보고회에서 “민․관․군․경․소방의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며“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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