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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뜨거운 호응 속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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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뜨거운 호응 속 운영 종료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3.08.2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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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근린공원 물놀이장 등 5개소에 3만8800여명 방문
망골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뜨거운 호응 속 종료(사진=청주시)
▲망골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는 어느 해 보다 무더웠던 올여름 3만8800여명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한 물놀이장을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6일 생명누리공원을 시작으로 문암생태공원, 망골근린공원, 유기농복합단지, 대농근린공원 등 5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다양한 특색을 갖춘 5곳의 물놀이장에 가족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피서지로 각광 받았다.

고래가 입과 꼬리에서 물을 뿜어내는 생명누리공원 고래물놀이터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들의 선호 속에 운영했고, 초등학생이 이용하기 적합한 이동식 물놀이 시설을 갖춘 문암생태공원과 유기농복합단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의 즐겁고 신나는 놀이터였다.

특히, 올해 조성한 대농근린공원 물놀이장은 넓은 규모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줬으며, 망골공원 물놀이장은 동화 속 물놀이장을 연상시키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줬다.

또한,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대농근린공원 등 3곳에는 물놀이 중간에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운영해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물놀이장이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의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물놀이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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