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와 경동고등학교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교장 신범영)는 20일 경동고등학교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경민대 입학홍보처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신범영 경동고등학교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교장과 부장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신범영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민대학교는 성인학습자교육의 체계적인 운영을 중심으로 교육 만족도가 높은 대학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이 손을 맞잡고 더 좋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상호 실천적 노력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준비한 김상돈 입학홍보처장(자율전공과 교수)은 “경동고등학교는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공립학교로서, 그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1970년대부터 시작해 만학도의 학업의 길을 실현해온 명문 경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와의 뜻깊은 인연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두 학교가 학생들이 꿈꾸면서 추구하고자 하는 학생의 길을 만들고 감동을 주는 동반자로서 실질적 효과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지난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등에 선정 됐으며, 2020년에는 혁신지원사업 Ⅲ유형과 2021년에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22년에는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LINC 3.0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과 함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에 선정되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4관왕을 달성, 명실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