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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폭력예방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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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폭력예방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8.2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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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폭력예방 및 현장 대응력 강화 기대
8월 18일(금), 푸른나무재단 본부에서 업무협약 체결 진행
폭력 피해 청소년 지원, 폭력예방 문화 확산, 폭력 실태조사 연구, 교육 지원 등 협력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은 청소년 폭력 예방 및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과 지난 18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폭력 피해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 및 원활한 지원금 지원을 위한 매뉴얼 제작·보급 ▴청소년 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폭력 예방 홍보물 공동제작 및 배포 ▴학교 밖 청소년과 후기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 실태 조사연구 공동 진행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산하 운영기관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 협력·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은 “현대사회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폭력의 문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 특히 학교폭력은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며 그 고통이 오랜 기간 지속되기도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폭력 피해 청소년 지원이 강화되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실제적인 예방과 피해자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폭력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내 제도권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폭력 문제 예방과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른나무재단(舊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으로 아들을 떠난 보낸 아버지(설립자 김종기)가 설립한 NGO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 및 사회 변화를 위해 상담, 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600여 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복지시설(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등)을 지도·지원하는 중앙지원기관으로, 위기청소년 대상 상담복지서비스 제공,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청소년상담사 양성 등 다양한 상담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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