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토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또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동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전(06~12시)까지 전남동부와 경상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으며 경남권해안은 저녁(18~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해상은 오늘은 남해상과 동해상, 내일(20일)과 모레(21일)는 동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당분간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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