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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선박실습운영센터-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승선 실습 지원 및 수산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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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선박실습운영센터-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승선 실습 지원 및 수산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8.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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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선박실습운영센터(센터장 김명준 해양생산운송과학기술학부 교수)는 17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이명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승선 실습 지원 및 해양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군산대는 자체 운영 중인 최첨단 실습선 새해림호를 활용하여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 61명에게 승선실습 및 진로 설계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해기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초소양 교육 및 현장 적응능력을 배양하는 승선실습과 국립군산대학교 보유 해양수산 관련 첨단 연구장비 및 시설체험활동 등 우수 해양수산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설계 지원활동을 제공받게 된다.   

승선 실습에 이용되는 새해림호는 한진중공업에서 건조되었고, 2019년 군산대학교에 도입됐다. 

총톤수 2,996톤, 전장 96.45m, 형폭 15.00m, 형심 7.60m, 항해속력 14노트, 순항거리 8,000해리의 규모이다. 최대 승선 인원은 110명으로 최첨단 항해 및 기관설비와 해양조사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해양수산인재를 양성하는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명준 국립군산대학교 선박실습운영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우수 해양수산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및 교류활동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양교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국내 해양수산분야 발전을 견인하는 데 힘을 더하자”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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