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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흥행…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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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흥행…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세워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8.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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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C)이 2023년 8월 8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메이카와 콜롬비아의 2023년 여자 월드컵 16강 축구 경기 시작 전 박수를 치고 있다. ⓒAFPBBNew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C)이 2023년 8월 8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메이카와 콜롬비아의 2023년 여자 월드컵 16강 축구 경기 시작 전 박수를 치고 있다. ⓒAFPBBNew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질랜드 축구 협회장은 여자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뉴질랜드에서 역다 최대 관중 기록이 스포츠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고 말했다.

화요일 스웨덴을 상대로 2-1 승리를 가져간 스페인의 짜릿한 준결승전 경기는 총 43,217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기 표는 전석 매진되었다. 이는 뉴질랜드에서 열린 남자 또는 여자 경기 중 가장 높았던 관중 수와 맞먹는 수치이다.

남은 여자 월드컵 경기는 호주에서 열릴 예정으로, 축구 관계자들은 뉴질랜드에서 열린 29경기에 700,000명 이상의 팬들이 참석했다고 보고했다.

뉴질랜드 축구협회장 앤드류 프래그넬은 "이번 대회는 축구, 특히 여자 축구가 뉴질랜드에서 보여지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개막전 첫 날 오클랜드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노르웨이의 경기를 42,137명이 경기를 관람하면서 역대 관중 수 기록이 깨졌다.

스페인이 스위스를 상대로 16강전에서 승리한 경기와 스웨덴이 일본을 상대로 8강전에서 승리한 경기 모두 만석으로 43,217명의 관중들을 끌어 모았고, 준결승전도 전석이 매진되었다.

프라그넬은 "풋볼 펀스가 노르웨이를 이긴 역사적인 개막전부터, 이 대회는 FIFA 여자 월드컵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또한 2022년에 여자 크리켓과 럭비 월드컵을 개최한 바 있다. 이에 프래그넬은 뉴질랜드가 "세계적인 주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언급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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