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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균 사단, ‘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 광복 78주년 독도정상서 대한국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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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균 사단, ‘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 광복 78주년 독도정상서 대한국을 외치다
  • 방윤정 기자
  • 승인 2023.08.17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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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 회원 등 50여명, 광복 78주년을 기념 독도 방문

 

사진=권태균 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 광복 78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권태균 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 광복 78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KNS뉴스통신=방윤정 기자] 대한민국 12번째 선수 권태균 회장이 이끈 사단법인 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가 78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후원 아래 (사)대한민국독도사랑 세계연대(이사장 김영삼)에서 주최하고 (사)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이사장 권태균), 사단법인 울릉도아리랑보존회(이사장 황효숙), 세계평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사진=울릉도 안용복 기념관 무궁화 꽃동산 식수기념 행사
울릉도 안용복 기념관 무궁화 꽃동산 식수기념 행사

(사)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이하 글로벌아리랑)는 8월 14일 독도를 먼저 찾아 정상 망향대를 등반하고 독도 수호와 독도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시낭송회를 가졌다. 이후에는 독도를 주제로 한 ‘홀로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낭송회를 마무리지었다.

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는 그 후 울릉도의 안용복 기념관에서 광복 78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에서 기증한 무궁화나무 100주를 식수했다. 글로벌아리랑의 권태균 이사장은 “이번에는 안용복 기념관에만 무궁화동산을 조성했지만 언젠가는 독도 정상에도 무궁화나무를 심고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우리의 영토임을 알리고 싶다”고 무궁화동산 조성의 뜻을 밝혔다.

이 단체들의 독도 방문은 지난 7월 한국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일본 정부가 유감을 밝히는 등 독도를 둘러싼 일본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사진=대한민국 독도여 영원하라! 광복 78주년 독도 정상에서
대한민국 독도여 영원하라! 광복 78주년 독도 정상에서 기념촬영 모습

(사)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는 지난 1990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인 아리랑응원단으로 시작해서 30여년간 축구대표팀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곳이면 국내외 가리지 않고 응원을 다녔으며, 경기장 내에서는 응원단으로 경기장 밖에서는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활약해왔다.

글로벌아리랑의 권태균 이사장은 독도지킴이를 표방한 단체인 우물래(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 준비하기 모임)를 창단하고 2011년에도 ‘독도 아리랑’ 공모전을 열고 박선영, 김을동 등 전 국회의원 다섯 명과 함께 독도에서 독도사랑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독도 수호 의지를 보여왔다.

 

방윤정 기자 happybang1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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