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거리 확보 조치 등 안전사고 예방 장치 부착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가 오는 18일부터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내 ‘에코라이더’ 시설을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아산에서 운영하는 에코라이더는 국내 최초로 곡선형 구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라이딩 구간은 504m에 달한다.
시는 에코라이더 시설을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조치로 카트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센서·경보 장치를 설치했다.
또 시는 카트 주행라인 개선을 위한 구동 체인 부분을 보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감지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시는 특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구조훈련과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했으며, 산림레포츠 전반에 걸쳐 시설 점검도 완료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일반 시야보다 높은 위치에서 하늘을 달리는 에코라이더를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