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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광복절, 전국 낮 최고 34도 ‘무더위’…오후 전남동부 등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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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광복절, 전국 낮 최고 34도 ‘무더위’…오후 전남동부 등 소나기
  • 백영대 기자
  • 승인 2023.08.15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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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광복절이자 화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34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늦은 오후(15~18시)까지 제주도에,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전남동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15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15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일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특히, 오늘 오전부터 동해앞바다와 부산앞바다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해안으로 너울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니 해안가 출입(낚시, 수영 등)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하겠다.

또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도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16일) 낮(12~15시)까지 강원영동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 오전(09~12시)까지 경북동해안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경상권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또 오늘 오전부터 동해앞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도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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