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네이마르가 사우디 리그에 합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전해진 가운데,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일요일 파리 생제르망 1군에 복귀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 모두 선발에서 제외된 채, PSG는 토요일 로리앙과의 오프닝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로 만족해야 했다.
음바페는 앞서 구단과의 계약 분쟁으로 인해 몇 주 동안 PSG 경기에서 볼 수 없었다.
PSG는 성명을 통해 "PSG와 로리앙 경기 전, 구단과 킬리안 음바페의 매우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논의 끝에 선수가 오늘 아침 1군 훈련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스타 네이마르가 토요일 경기에 뛰지 않은 것에 대해 관계자는 그가 ‘바이러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기록적인 금액인 2억 2천만 유로(2억 4천 1백만 달러)를 받고 PSG에 합류한 네이마르가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사우디 프로 리그의 한 구단과 협의 중이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는 알 힐랄이 영입을 제안한 구단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달 알 힐랄은 음바페에게 3억 유로(3억 2천 8백만 달러)를 제안 했지만, 음바페는 팀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거부했다고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3월 초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고, PSG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서만 복귀했다.
네이마르는 PSG 이적 후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자주 출전할 기회를 잃었다.
그는 구단이 2020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왔지만, 종종 주요 경기에서 제외되었다.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게 된다면 지난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이적한 이후 사우디가 영입한 최고 선수 명단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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