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보은군가족센터와 공동사업으로 교육복지 프로그램 ‘꿈틀’(꿈의 틀을 만드는 시간)을 운영했다.
꿈틀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와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핸드드립 등의 기술을 익히고,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진로 탐구와 자기 이해 및 자기 효능감 향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능 나눔 일일 카페는 지난 11일 보은군전통시장상인회의 협조로 전통시장 내 고객 쉼터에서 운영됐다.
학생들은 핸드드립 과정을 주민들에게 선보였고 보은군커피아카데미학원의 추가 지원으로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에게 약 250잔의 핸드드립 커피를 무료 나눔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이웃을 만나 재능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따뜻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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