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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국립산림치유원 조성에 따른 백운동계곡 통제 24년 10월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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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국립산림치유원 조성에 따른 백운동계곡 통제 24년 10월까지 이어져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8.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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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 진안군의 여름철 관광명소인 백운동계곡 일대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공사로 인해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0월(개원 예정일)까지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복지단지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공사가 2021년 12월에 착공해 2024년 8월까지 진행된다.

통제구간은 백운동 산림욕장 부근 임도 입구부터 백운동계곡, 덕태산, 선각산 일대(백운면 백암리 산1-2번지 일원)이며 피서와 관광 목적의 계곡 이용을 비롯해 차량 및 도보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백운동 계곡을 찾으려는 관광객 및 군민 여러분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깊은 양해를 부탁바란다”며 “내년 산림치유원을 완공해 산림복지서비스와 더불어 백운동 계곡을 더좋은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진안군 백운면 백운동계곡에 617ha 규모로 총사업비 910억원이 투자되어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산림욕장 등 복합 산림복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1년 말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41.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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