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 효령면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지난 10일 태풍 ‘카눈’으로 군위군의 피해가 집중됨에 따라 대구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군위군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식품, 물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으며, 응급 대응을 위해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3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하고 필요시 응급복구비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제방 유실로 인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과 도로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군위군에 쓰레기 처리, 장비 임차 등 긴급 피해 복구를 위한 것이다.
한편,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12일 자원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태풍으로 군위군이 큰 피해를 입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군위군의 수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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