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청년과 강소기업의 취업 연계를 위한 ‘1:1 취업 매칭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영형) 주관으로 지난 9일 신평동캠퍼스의 아름마루홀에서 진행된 1:1 취업 매칭 데이 행사에는 지역 강소기업 9개사와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참여자 가운데는 금오공대에서 실시한 CAD 및 3D 시뮬레이션 취득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기업의 필요인력 충족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금오공대가 시행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다양한 전문 자격증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에스케이테크 등 지역 기업들은 청년들과의 1:1 매칭 인터뷰 등을 통해 오는 8월 18일까지 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오공대는 거점형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금오공대뿐만 아니라 지역의 타대학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만34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7년까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인성교육, 전문 취업상담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의 산학관 관계자 모두의 관심과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금오공대는 현장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설과 지역 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