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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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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총력’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3.08.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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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비상근무 운영 및 다중이용시설 식중독 예방 활동 실시
식중독 위생점검 사진 / 광주서구 제공
식중독 위생점검 사진 / 광주서구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서구는 식중독 의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비·전파를 통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대비 식중독 감시 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있다. 또한 18일까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 106곳 및 식중독 취약계층인 어린이·노인·장애인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위생점검의 주요 내용은 ▲식품 보관상태 및 조리장 청결 여부 ▲식재료 전처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조리·보관공정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휴대용 세균측정기(ATP)를 이용한 세균 오염 수준 측정 등이다.

특히 서구는 식중독 예방의 기본인 개인 위생과 조리기구 관리에 대한 집중점검을 위해 휴대용 세균측정기를 사용한 조리 종사자의 손, 칼·도마 등 조리기구의 오염 수준을 측정하고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상용 보건위생과장은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 씻는 개인위생관리를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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