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군민 안전 ‘최우선’ 태풍 카눈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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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 안전 ‘최우선’ 태풍 카눈 대비 총력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8.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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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군수, 현장 직접 찾아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 집중 주문
사진=청송군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은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 1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재난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청송군은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태풍 ‘카눈’영향권에 있으며 특히 10일 낮 청송군 전역에 강우와 강풍 발생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9일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는 즉시 10일 자정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

이어서 10일 아침 8시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각 부서별 재해대책 대응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주요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각 부서별 태풍 대비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할 것”을 강조하며 “부서장 및 읍·면장은 특히 인명사고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현장점검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각 읍·면의 현장을 직접 찾아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과 인근 마을 주민들을 사전에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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