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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자발적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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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자발적 리콜 실시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08.09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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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社 21개 차종 1만 4,057대 대상…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서 리콜대상 여부 확인 가능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리콜대상에 포함된 기아자동차의 EV9 전기차.
리콜대상에 포함된 기아자동차의 EV9 전기차.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테슬라코리아(유),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1개 차종 1만 4,0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 EV9 8,394대는 후륜 구동전동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8월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E 300 e 4MATIC 2,695대는 구동전동기 제어장치의 배선 손상, EQS 450+ 등 4개 차종 559대는 고전원전기장치의 안전기준 부적합, C 300 4MATIC 등 2개 차종 82대는 12V 및 48V 접지 연결 볼트 조임 불량으로 8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4개 차종 1,316대는 리어 램프(후미등 및 제동 등)의 배선 손상으로 8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폭스바겐 ID. 4 338대는 연료소비율 과다 표시로 8월 4일부터 경제적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엠의 지엠 트래버스 271대, 캐딜락 XT5 등 2개 차종 21대는 변속기내부 부품(썬기어) 제조 불량으로 8월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며, 테슬라 모델S 등 2개 차종 176대는 전방 카메라 제조 불량, 모델X 등 2개 차종 97대는 앞 좌석안전띠 제조 불량으로 8월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토요타 렉서스 NX450h+ 108대는 전압 변환장치의 회로 설계 오류로 8월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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