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태풍 ‘카눈’ 대비 비상근무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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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태풍 ‘카눈’ 대비 비상근무 체제 돌입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3.08.09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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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태풍 ‘카눈’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소방관서별 주요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구소방은 정남구 본부장 주재로 지난 7일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8일에는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해 전 소방관서의 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8일 오전 9시를 기해 비상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주요 조치 사항은 태풍상황 모니터링 강화 및 필요시 긴급구조통제단 조기 가동, 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풍수해 장비 100% 가동 유지 및 전 직원 비상연락망 확인, 군위에 119특수구조대, 험지펌프차 전진배치 등 소방력 보강, 유관기관 협력체계 확인 등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강한 비바람에 대비해 간판이나 시설물 등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 저지대나 계곡, 하천 주변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고 태풍이 시작되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태풍으로 인한 신고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 긴급신고에 대한 우선 처리를 위해 비 긴급 신고는 정부통합콜센터 110번을 활용해 달라고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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