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국가보훈부는 9일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가득찬(饌) 보훈밥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함께 5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방보훈청장 및 중기중앙회 지역본부장도 참석해 각지역별 협약식도 동시에 진행했다.
‘가득찬(饌) 보훈밥상’ 사업은 혼자 사는 취약계층 6·25 참전유공자 가정에 균형 잡힌 반찬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지역별 지방보훈청과 중기중앙회 지역본부 간 긴밀한 협력망을 구축해 국가보훈부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중기중앙회가 밑반찬을 구매해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이번 대구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에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하는 6·25 참전유공자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6·25 참전유공자의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신 중소기업중앙회 및 대구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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