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태풍 대비 저수지 안전관리 실태 점검 추진 外
상태바
영양군, 태풍 대비 저수지 안전관리 실태 점검 추진 外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8.08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군청 전경. [사진=영양군]
영양군청 전경.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태풍을 대비해 관내 저수지 74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해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이로 인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이뤄진다.

특히 올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약해진 저수지 제방의 안전 상태 및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함으로써 관내 저수지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깊어진 군민들의 시름이 가시기도 전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선다”며 “태풍 대비 저수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MOU 3차 계절근로자 입국

영양군은 올해 베트남 화방군으로부터 1차(4.6일 90명)와 2차(6.2일 198명)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들어온 것에 이어 마지막 3차로 251명의 근로자가 8일~9일 양일에 걸쳐 입국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입국하는 251명의 계절근로자는 C-4 비자로 들어오며 90일간 91농가에 배정돼 영양군의 주작물인 고추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양군은 3차 251명의 근로자 중 70여 명의 1차에 계절 근로에 참가했던 경험이 있어 덕분에 군에 처음 오게 되는 계절근로자의 적응에 도움을 주고 농작업 역시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산재보험료와 근로자를 위한 부식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는 농가주와 근로자에게 부담을 덜어주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