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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독일 산업 생산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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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독일 산업 생산량 급감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8.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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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월요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6월 산업 생산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부는 높은 에너지 가격과 금리로 인한 타격으로 우울한 전망을 예고했다.

연방 통계청 데스타티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생산량은 두 달 연속 감소했지만, 한 달 전보다 1.5% 감소해 5월의 0.1%보다 감소폭보다 크다.

이는 또한 팩트셋 분석가들의 예상치보다 더 큰 하락이었다. 분석가들은 0.5%의 하락을 예측했다.

독일의 자동차 부문은 3.5%의 큰 하락을 보였다.

경제부는 "수요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산업 경제의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왜냐하면 이들은 대량주문의 변동에 강한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의 사업 및 수출 기대감이 가라앉은 것을 감안할 때, 현재 눈에 띄는 회복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ING의 분석가인 카르스텐 브르제스키는 최근의 저조한 데이터가 "국가의 지속적인 침체를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며 추가적인 악재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오늘 수치로 2분기 국내총생산 성장 정체에 대한 추정치가 여전히 하향 조정될 수 있는 위험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기업과 가계에 타격을 주면서 독일은 예상치 못하게 2022년 말과 2023년 초에 가벼운 경기 침체에 빠졌다.

독일 연방은행의 6월 최신 예측에 따르면, 독일 경제는 2023년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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